넷플릭스 영화 추천 한국 액션 영화 엄선 BEST 5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중 한국 액션영화를 엄선했습니다. 세상엔 수많은 종류의 액션영화가 있습니다. 주인공 혼자 무쌍을 찍는 히어로물부터 총격전이나 추격전이 가득한 스릴러까지. 장르와 스케일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때로는 화려한 CG나 특수효과 등 볼거리에만 집중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감독 특유의 철학관을 담아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통쾌한 한국형 액션 영화 다섯 작품 엄선
소개드리는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각기 다른 스타일의 한국 액션 영화들입니다. 그럼 바로 "넷플릭스 영화 추천 한국 액션 영화 편"의 첫 번째 영화부터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영화 : 아저씨
2010년 8월에 개봉한 원빈, 김새론 주연의 영화 '아저씨'입니다.
- 장르 : 액션
- 개봉 : 2010년 8월 4일
- 관객수 : 617만 명
-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이정범
- 출연 : 원빈, 김새론,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 외
한국 액션영화계의 새 지평을 연 작품입니다. 원빈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장기밀매 조직 소탕작전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전직 특수요원 출신 '차태식(원빈)'이 주인공입니다.
특히나 명대사와 명장면들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내를 잃고 전당포를 운영하며 외롭게 살아가던 태식(원빈) 앞에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가 나타납니다. 처음엔 무뚝뚝했던 태식이지만 점차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주려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장기밀매업자 만석(김희원), 종석(김성오) 일당이 등장하면서 사건이 발생합니다. 소미가 납치되고 마는데요. 과연 태식은 소미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작품 : 극한직업
2019년 1월에 개봉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주연의 영화 '극한직업'입니다.
- 장르 : 액션, 코미디
- 개봉 : 2019년 1월 23일
- 관객수 : 1,626만 명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이병헌
- 출연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외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2019년 새해 극장가를 강타한 액션, 코미디 영화 <극한 직업>입니다.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2위 자리에 올랐었는데요.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줄거리나 배우진 등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이 영화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평범함 속 비범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토리와 연출력도 훌륭했지만 감독 특유의 B급 감성과 유머코드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일 겁니다. 특히 류승룡 배우는 신들린 듯한 코믹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이번만큼 강렬한 캐릭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재미와 감동, 액션까지 다 잡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작품 : 조작된 도시
2017년 2월에 개봉한 지창욱, 심은경 주연의 영화 '조작된 도시'입니다.
- 장르 : 액션
- 개봉 : 2017년 2월 9일
- 관객수 : 251만 명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배종
- 출연 :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김상호, 김민교, 이하늬 외
"모든 증거가 짜 맞춘 듯 완벽하다. 그런데 수상한 점이 있다." 영화 <조작된 도시>는 주인공 지창욱 배우의 기존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극 중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권유(지창욱) 진실을 알고 보니 모든 사건사고들의 배후에는 진짜 범인이 있었고, 본인 역시 누군가로부터 사주를 받아 죄를 뒤집어쓴 것이었습니다. 과연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러한 일을 벌인 것일까요?
범죄액션물이지만 등장인물들 간의 코믹한 장면이나 유머코드가 많아 가볍게 보기에도 좋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의 화려한 액션씬도 매우 볼만합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분은 한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네 번째 작품 : 7급 공무원
2009년 4월에 개봉한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영화 '7급 공무원'입니다.
- 장르 : 액션, 코미디
- 개봉 : 2009년 4월 22일
- 관객수 : 403만 명
- 시청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신태라
- 출연 : 김하늘, 강지환, 류승룡, 장영남, 강신일 외
국가정보원 요원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코미디 액션물 <7급 공무원>입니다. 국정원 직원이지만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주인공 남녀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입니다. 배우 김하늘 씨와 강지환 씨의 케미가 돋보였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유머 코드와 개성 있는 캐릭터 설정 등 한국형 첩보영화의 전형을 보여주는데요. 베테랑 비밀요원 수지 역을 맡은 김하늘 배우는 능청스러운 연기와 화려한 액션신을 보여줬으며, 어리바리 요원 재준 역의 강지환 배우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첩보물 특성상 총격전이나 추격전이 많아 볼거리가 풍부한 영화입니다. 지금 봐도 재미있으니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섯 번째 작품 : 감시자들
2013년 7월에 개봉한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영화 '감시자들'입니다.
- 장르 : 범죄 액션
- 개봉 : 2013년 7월 3일
- 관객수 : 550만 명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조의석, 김병서
- 출연 :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준호, 김병옥, 진경 외
2013년 개봉한 <감시자들>은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총격전부터 CCTV와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감시까지 현실감 넘치는 장면 연출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사건 현장 곳곳에 설치된 CCTV화면을 연결해서 보여주는 오프닝 시퀀스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덕분에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고, 550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영화 <감시자들>도 꼭 한번 관람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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