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기억에 남을 명작 한국 범죄 영화 BEST 5
넷플릭스 영화 중 기억에 남을 명작 한국 범죄 영화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살면서 기억에 남는 영화 한 편쯤은 있을 겁니다. 어떤 이의 인생에서는 큰 영향을 미친 작품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감동을 준 작품일 수도 있겠죠. 제게 있어서 이번 작품들은 단순히 재미있는 영화라기보다는 일종의 추억이자 삶의 일부였습니다. 물론 누구나 알고 있는 작품일 수 있지만 그래서 더욱더 한 번은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명작 범죄 영화
이번 소개 드리는 영화들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인생 작품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첫 번째 영화 :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2012년 2월에 개봉한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입니다.
- 장르 : 범죄 액션, 누아르
- 개봉 : 2012년 2월 2일
- 관객수 : 472만 명
-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윤종빈
- 출연 :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외
"살아있네"라는 명대사를 남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를 수 없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입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부정부패가 만연하던 시기에 노태우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대대적인 소탕 작전이 벌어지자 살아남기 위해 조폭들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인데요. 80~90년대 한국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수작으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는 제목부터가 흥미로웠습니다. '범죄와의 전쟁'이라니 그리고 주연배우 최민식 워낙 믿고 보는 배우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이었는데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물론이고, 코믹한 대사까지 완벽히 소화해 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등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푹 빠져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넷플릭스에서 내려갔네요. 그럼 티빙으로 시청해 보세요."
두 번째 영화 : 신세계
2013년 2월에 개봉한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주연의 영화 '신세계'입니다.
- 장르 : 범죄 액션, 누아르
- 개봉 : 2013년 2월 21일
- 관객수 : 468만 명
-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박훈정
- 출연 :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송지효 외
한국 누아르 영화의 명작, 범죄 액션 장르의 걸작이자 수작으로 손꼽히는 '신세계'입니다. 개봉 당시만 해도 조폭영화라는 선입견 때문에 흥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박흥행을 기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생작품 중 하나인데요. 워낙 재미있게 봐서 몇 번이고 다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경찰 신분인 이자성(이정재)이 잠입수사를 위해 조직폭력배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명작이니 만큼 명대사도 참 많은 작품입니다. 박성웅 배우의 누구나 알고 있는 명대사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살려는 드릴게" 이정재 배우의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요" 그리고 황정민 배우의 "드루와, 드루와" 아마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명대사들이 '신세계'하나의 작품에서 나왔습니다.
강력 추천 드리는 명작입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영화 : 베테랑
2015년 8월에 개봉한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주연의 영화 '베테랑'입니다.
- 장르 : 범죄 액션, 코미디
- 개봉 : 2015년 8월 5일
- 관객수 : 1,341만 명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류승완
- 출연 :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정웅인 외
"어이가 없네"라는 명대사로도 유명하죠.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베테랑'입니다. 류승완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력과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꼬집는 스토리 라인이 인상 깊었던 영화였습니다.
관객수 1,341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흥행기록을 세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류승완 감독의 유머코드를 좋아하는데요. 거기에 화려한 액션 장면까지 더해져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아인 배우의 악역연기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명작이니 안 보신 분들은 이번 주말에 한번 감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네 번째 영화 : 내부자들
2015년 11월에 개봉한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입니다.
- 장르 : 범죄 액션, 스릴러
- 개봉 : 2015년 11월 19일
- 관객수 : 707만 명
-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우민호
- 출연 :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배성우, 김대명, 조우진 외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해야지"라는 명대사로도 유명한 영화 '내부자들'입니다. 권력층의 비리와 부패를 파헤치는 내용인데요. 다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판정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수 707만 명이라는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아마도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 덕분인 것 같습니다.
'내부자들'이라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권력층 내 등장인물 모두 각자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이용하고, 배신하는데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 어딘가에선 분명히 일어나고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더욱더 실감 났습니다.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한번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다섯 번째 영화 : 도둑들
2012년 7월에 개봉한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김해숙, 김수현 주연의 '도둑들'입니다.
- 장르 : 범죄 액션
- 개봉 : 2012년 7월 25일
- 관객수 : 1,298만 명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최동훈
- 출연 :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전지현, 김해숙, 김수현 외
'도둑들'이라는 영화 제목만 들어도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떠오르는데요.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김수현 등등.. 한국영화계에서는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집합하여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관객수가 무려 1,298만 명으로 천만 관객 돌파라는 타이틀도 쉽게 거머쥔 작품입니다. 덕분에 2012년 여름 극장가는 역대급 호황을 누렸다고도 합니다.
저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는데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는 물론 액션신 하나만큼은 최고인 작품입니다.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도둑들도 넷플릭스에서 내려갔어요. 티빙으로 시청해 보세요."
오늘 소개한 영화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작품일 수 있지만 그래서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들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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