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판타지 장르 BEST 5
여러분은 '판타지'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마법? 엘프? 드래건?' 현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죠. 만약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판타지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판타지라는 장르는 이러한 궁금증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험할 수는 없지만 간접적으로나마 보면서 꿈을 꿔보는 건 어떨까요? 그런 의미로 넷플릭스로 시청이 가능한 여러분이 상상했던 판타지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는 다섯 작품을 엄선했습니다.
첫 번째 작품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줄여서 '전생슬'이라 불리는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입니다.
일본 라이트노벨 원작 애니메이션인 '전생슬'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현실세계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게 죽임을 당한 주인공은 이 세계에 전생을 하게 되지만 하필이면 최약체 몬스터라 불리는 슬라임으로 전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에는 슬라임 이야기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회가 거듭될수록 흥미롭게 진행되는 스토리에 점점 빠져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의 매력 포인트: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세계관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엘프, 드래건, 고블린등 캐릭터마다 개성이 있고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배경이 되는 도시나 세계관도 우리가 상상했던 판타지 세상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서 판타지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 작품 : 방패용사 성공담
진정한 용사물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방패용사 성공담'입니다.
전형적인 판타지 모험물로서 현실세계에서 '사성 용사'로 이 세계에 소환된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진정한 용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무기를 들 수 없는 방패용사인 주인공을 멸시하는 인간들 때문에 보면서 저도 모르게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했는데요. 뒤로 갈수록 믿음직스러운 동료들과 같이 점점 최강의 용사가 되어가는 과정에 흥미진진해지고, 몰입감이 높아졌습니다.
작품의 매력 포인트: 이 작품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용사를 접할 수 있는데요. 주인공 방패 용사부터 창, 활, 검, 지팡이, 채찍, 도끼, 부채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용사들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일반적인 판타지세계와는 다르게 아인, 필로리알 등 처음 보는 특이한 종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료애가 무엇인지를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진정한 용사들이 사는 세계가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세 번째 작품 : 일곱 개의 대죄
7대 죄악을 모티브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입니다.
제목 '일곱 개의 대죄'로 알 수 있듯이 7대 죄악 '교만, 질투,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제목만으로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코믹요소가 상당히 많아 가볍게 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리오네스 왕국의 왕녀 엘리자베스는 왕국을 위협하는 성기사들을 저지하기 위해 '일곱 개의 대죄'를 찾아 홀로 길을 떠나는데요. 조용히 주점을 운영하고 있던 '일곱 개의 대죄' 단장인 멜리오다스를 만나면서 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작품의 매력 포인트: 이 작품은 너무나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마신, 여신, 요정, 거인 심지어 종족을 알 수 없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개성 넘치고 매력 있는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있으며, 또 탄탄한 스토리 덕분에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설정임에도 거부감이 전혀 없는 작품입니다. 킬링타임 용으로도 추천드리겠습니다.
네 번째 작품 : 블랙 클로버
마법 세계를 다루고 있는 애니메이션 '블랙 클로버'입니다.
타바타 유우키의 작품 '블랙 클로버'입니다.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던 만화인데요. 2019년 4월 애니화되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각자 고유의 마법을 가지고 태어나는 마법이 모든 것인 '마법 세계'에 유일하게 마법 능력 없이 태어난 주인공 '아스타' 그리고 그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유노'가 마법 세계의 정점인 마법제를 꿈꾸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의 매력 포인트: 마법 세계라는 콘셉트에 맞게 땅, 불, 바람, 물 등 캐릭터별 속성에 맞게 개성 있는 마법을 구사합니다. 인간, 엘프, 다크 엘프, 드워프, 정령등 판타지 세계만의 다양한 종족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로버 왕국, 다이아몬드 왕국, 하트 왕국, 스페이드 왕국등 다양한 국가 설정으로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했는데요.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를 잘 구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릴 적 마법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던 시기가 누구나 있었을 것입니다. 마법과 판타지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작품 : 페어리테일
판타지 만화의 정석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입니다.
마시마 히로의 만화 '페어리 테일'은 일본에서 2009년에서 2019년까지 약 10년 동안 꾸준히 방영을 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방영 당시 일본 최고 시청률 19.5%를 기록했던 인기 애니메이션입니다.
첫 시작은 여주인공인 '루시 하트필리아'가 우연히 주인공 '나츠 드래그닐'을 만나면서 동경하던 전설의 길드 '페어리 테일'에 가입하게 되면서 각양각색의 사고뭉치들이 모인 '페어리 테일'길드에서 다양한 의뢰를 통해 모험을 이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작품의 매력 포인트: 작품만의 판타지 세계관이 뚜렷합니다. 정규 길드, 어둠 길드, 독립 길드, 기타 길드등 다양한 길드가 존재하며, 방대한 세계관 탓에 등장인물도 무척이나 많습니다. 길드가 존재해서 개인적으로는 판타지 게임 세계 같은 느낌도 듭니다.
다만 오래된 옛날 작품이라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스토리를 이해하면서 시청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페어리 테일'세계관에 빠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차근차근 시청해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리겠습니다.
소개해 드린 작품들은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웨이브, 티빙, 쿠팡 플레이, 왓챠등 다양한 OTT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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